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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지몽

청담동 · 일식

2019-11-19 12:09:44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톡톡의 김대천 쉐프님과 일본 덴의 자이유 하세가와 쉐프님이 콜라보하여 운영하는 가이세키 전문점. 지인을 통해 운좋게 가오픈 기간에 방문하여 인생 최고의 솥밥을 맛본 곳. 가오픈 기간의 코스(1인/140.0)와 달리 현재는 상향된 가격으로 2가지 코스(160.0 또는 250.0)가 준비되어 있어요. 정통 일식보단 방풍나물과 같은 한식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들이라 그런지, 기존에 먹어본 가이세키보다 친숙한 맛이 특징. 워낙 솥밥의 임팩트가 커서 다른 요리들이 평범하다 느꼈을지 몰라도, 확실히 솥밥이 배부른 와중에도 두그릇이나 먹을만큼 “독보적인 1등”. 기대해도 실망하지 않을만큼 솥밥만을 위해서 오고 싶을 정도에요. 런치코스에도 솥밥이 포함되어 있으니,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이후에는 점심에 방문할 것 같아요.

코르테

청담동 · 양식

2019-11-18 13:52:21
2.5 / 다 괜찮은데 뭔가 조금 아쉬워요!
톡톡의 김대천 쉐프님이 오픈한 곳으로, 오스테리아와 더불어 카페로 동시에 운영중인 공간. 이날은 같은 건물에 위치한 텐지몽이 주목적이라, 간단하게 코르테에서 카페 메뉴를 주문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로 알려진 타르트는 제철 과일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특징. 가을시즌에 맞춰 준비된 무화과 타르트(7.0)는 연신 감탄하면서 먹을만큼 크림이 예술이에요. 이외에도 식부관 빵을 이용한 토스트가 있어서 식사대용으로 주문하기에도 안성맞춤. 다만 타르트 뿐만 아니라 몇몇 음료들이 테이크아웃 뿐만 아니라 테라스를 제외한 실내에서만 식음이 가능한 부분이 가장 아쉬워요.

소나

가로수길 · 카페/베이커리

2019-11-18 13:04:16
3.0 / 보통이에요. 이 정도면 괜찮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눈이 즐거운 디저트까지 여심을 저격하는 요소들이 다 갖춰진 카페.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꽤나 오랜 시간 같은 곳에서 자리를 지키는 곳. 매 방문마다 주문하는 바슐랭(13.0)은 요거트 머랭과 산딸기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식후 상큼하게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 이 밖에도 샴페인 슈가볼처럼 눈이 즐거운 디저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높은 가격대에 선뜻 찾아오게 되는 곳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쁘띠푸 종류의 다양함에 비해 맛은 평범해서인지 세트보다는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

한줄평: 가로수길에 마땅히 갈만한 카페가 없을 때, 한번씩 생각나는 곳.

홍롱롱

익선동 · 중식

2019-11-15 17:24:38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이연복 쉐프님의 제자로 알려진 정지선 쉐프님이 오픈하신 딤섬 전문점. 생각보다 넓은 내부와 음식 특성상 빠른 회전율 덕분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착석. 붉은 조명도 한몫 하지만, 지금껏 가본 익선동의 레스토랑들 중 외국인 손님이 가장 많아서 왠지 이국적인 느낌이 강했던 곳. 이날은 이곳의 시그니처로 알려진 샤오롱바오(4pc/8.0), 마라교자(3pc/7.0)과 토마토탕면(9.0)을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마라교자는 마라요리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을만큼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토마토탕면도 친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에 한번쯤은 먹어 볼만한 요리.

한줄평: 신사동 쮸즈만큼 가성비 좋고, 쮸즈보다 다양한 딤섬을 즐길 수 있는 곳.

블루보틀 삼청 한옥

북촌 · 카페/베이커리

2019-11-15 16:58:56
3.5 / 평균 이상! 한 번 쯤은 다시 올 것 같아요.
요즘 핫하다는 디저트 페어링(1인/28.0)을 선보이는 블루보틀 삼청 한옥. 이곳은 기존 카페와 다르게 사전 예약자들만 수용하는 공간으로, 12시부터 2시간 단위로 시간대별 3팀만 받고 있어요. 1인당 음료 3종과 페이스트리 3종으로 구성된 코스는 비록 아기자기하지만 각각 임팩트 있는 맛. 다만 무엇 하나 빠짐없이 훌륭한 맛이지만, 먹다 보면 단맛에 물리게 되서 단품으로 드립커피가 있었음 하는 바램이 남아요. 그래도 한가롭게 커피타임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공간인데다, 직원분들도 기대이상으로 친절하셔서 한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