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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 프리마

서울 > 강남구 · 컨템퍼러리

2020-07-31 11:53:07
3.5 / 평균 이상! 한 번 쯤은 다시 올 것 같아요.
“디너보단 런치 방문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큰 파인다이닝”
일식과 이탈리안 퀴진을 접목시킨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해산물 요리가 대부분이지만, 후반에 나오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부족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코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탓에 식대는 싯가라 복불복이지만, 대체적으로 15-17만원 사이. 높은 가격대이지만, 누가 봐도 정성들인 요리에 어느 정도는 이해되는 가격. 다만 봄코스에 비해 이번 코스는 몇몇 난해한 조합이라든지 디저트의 아쉬움이 남아서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페어링이 가격대비 별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코스 진행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가끔가다 정통을 벗어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지만, 디너 방문은 안할 것 같아요.

타쿠미 곤

서래마을 · 일식

2020-07-31 10:36:41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숙성스시의 진한 맛의 정석을 보여주는 스시야”
아라타나 카나에와 마찬가지로 숙성스시를 선보이지만, 셋 중에서 숙성된 네타의 녹진한 맛을 가장 잘 살린 곳이라 생각되는 곳. 사실 카나에가 가장 타쿠미곤의 구성과 비슷하되 더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숙성도로만 견주면 타쿠미곤은 넘사벽이에요. 그래도 타쿠미곤도 런치(1인/120.0)의 가격대비 피스는 몇가지 없어도 네타 자체의 크기가 어마무시해서 양이 꽤나 있는 편. 오히려 가짓수는 몇가지 없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우니나 에비 외 모든 네타들이 숙성되어서 기름지고 간이 센 네타나 초가 강한 샤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종종 있을듯. 하지만 매니아층 또한 확실한 곳.

스시 장종현

청담동 · 일식

2020-07-31 10:09:28
3.0 / 보통이에요. 이 정도면 괜찮네요.
“호불호는 없되, 맛의 임팩트는 적은 스시야”
스시효에 계시던 장종현 쉐프님께서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오픈하신 스시야. 런치(1인/90.0) 식대가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다른 곳의 런치보단 구성이 다양한 편이고 양도 많은 편.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만큼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기엔 살짝 애매해요. 개인적으로 이곳의 장점은 재료 본연의 맛을 담백하게 유지하되 적절한 감칠맛도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속이 부담스럽지 않은 부분인 것 같아요. 다만 이곳의 차별점을 스시 자체만으로 느끼기엔 살짝 평범한 느낌. 그래도 아귀간(안키모)가 들어간 마끼는 다른 스시야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흥미로웠던 피스에요.

홈프롬귀

상수 · 술집

2020-07-15 13:56:26
3.0 / 보통이에요. 이 정도면 괜찮네요.
“동남아식 요리를 좋아하면 추천하고픈 이국적인 음식.”
다양한 식재료 조합의 안주를 선보이는 무국적 술집. 업장 특성상 1인1주류 주문이 필수지만, 대체로 가격은 착한 편. 사실 무국적 퀴진이라지만, 개인적으로 동남아풍 요리에 가까워요. 그래서인지 고수를 못 먹는 사람들에겐 극딜. 저 역시도 고수를 즐기지 않아서 이곳의 시그니처인 시가롤(2pc/10.0)과 항정살(26.0)은 살짝 힘들었지만, 항정살과 나온 태국 이산식 디핑소스는 없던 입맛도 생길 감칠맛이 장난 아니에요. 물론 전체적으로 맛있지만, 엄청난 창작요리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실망할 수도 있는 뻔한 맛. 그래서인지 예약방문은 몰라도 오래 기다려서 먹을만큼 특색있는진 모르겠어요.

갓포아키 (도산공원점)

압구정 · 일식

2020-07-15 13:24:20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겉멋이 들지않은 일식요리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자카야”
이 일대에 이자카야하면 가장 먼저 연상될만큼, 맛과 분위기 둘다 보장된 이자카야. 워낙 높은 인기 덕에 본점 외에도 여러군데에 지점이 있어요.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그 이상의 퀄리티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곳의 사바이소베마키(8pc/23.0)를 가장 좋아할만큼, 기교없이 기본에 충실한 맛. 물론 식사하기에도 메뉴가 다양해서 좋지만, 개인적으로 가격대비의 만족도를 고려하면 2차에 방문해서 간단하게 술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해요. 참고로 초록병 소주는 없기 때문에, 술값 예산은 어느정도 잡고 가야해요.